[한줄 요약]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최근 DMZ 내 지뢰 폭발 사건의 책임을 부인하며, 남측의 긴장 완화 요구를 비난했습니다.
2026년 10월 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금요일,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부정하며 남측의 긴장 완화 요구를 조롱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KCNA)을 통해 공개된 성명에서 김 부부장은 이번 폭발로 한국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한국 군 당국의 조사 결과를 거부하며, 이번 주 초에 밝혔던 기존 입장과 동일하게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현재 한국 군은 북측에 사과를 요구하고 접경 지역의 요새화 작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상태입니다. 김 부부장은 성명을 통해 '남측(ROK)과 영원히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도록 문을 완전히 닫는 것이 목적'이라며, 남북 관계를 '영원히 단절'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이 함께 승리하고 신뢰를 구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 부부장은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모두가 지ло봐야 할 연극의 절정'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한편, 한국 통일부는 북측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가 전혀 없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통일부는 북한이 증오와 적대감을 부추기는 생산적이지 못한 말싸움을 끝내고, 대면 접촉을 통해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촉구했습니다.